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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명절 식품 안전·글로벌 진출·창업 지원' 등 다방면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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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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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위생 점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축산박람회 개최, 여성 창업 육성 등 다방면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대구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떡·한과·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다소비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189개 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청결, 종사자 위생, 표시·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수산물·튀김·나물 등 50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대응 상황반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오는 2026년 두바이 의료기기(WHX)·치과기자재(AEEDC) 전시회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의료기기 6개사, 치과기자재 8개사이며, 참가기업에는 부스 지원과 현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해외 10개국 45개 업체를 포함, 총 233개 축산 관련 기업이 참여하며, 최신 기술 전시,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여성 창업 지원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2025년 대구 여성창업스타전’ 최종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협동조리로봇 기반 스마트 튀김조리로봇 ‘키치링크 프라이’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9명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창업지원금이 제공되며, 시제품 제작, 입주 공간,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명절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며, 서귀용 의료산업과장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여성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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