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생 현안부터 미래 신산업' 도시 경쟁력 제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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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28본문
대구시가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시민 민원을 해소하고, 재난 대응력 강화와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 국제대회 개최 준비, AI 기반 의료산업 육성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TK신공항 국가재정 지원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 숙원 사업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업·안전·스포츠·의료 등 주요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목표다.
지난 27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타운홀미팅 후속 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긍정적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TK신공항 재정지원,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실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통산업 고도화, AX 기술 개발, 국립치의학연구원 공정한 입지 선정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산불과 다중이용시설 화재를 가정한 실전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으며 DGIST를 중심으로 16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진압과 주민 대피 등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지역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산학연 협력 엑스포’에는 전국 357개 대학·기관이 참여해 AI, 기후·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전략을 논의한다.
2026년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책세미나도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스포츠와 관광 콘텐츠 연계, 지역 기업 중심 운영, 도시 브랜드 제고 등 파급효과 극대화 전략을 제시했으며, 대회로 약 1,4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AI 기반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사업에서는 FDA 승인 획득과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참여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신규 고용도 25% 확대됐다. 대구시는 6개 상급종합병원에 오픈랩을 구축해 임상 데이터 기반 기술 상용화 기반을 확보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요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실행 가능한 과제를 집중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 세계가 찾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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