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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군, 민선8기 3주년 '2025 행정수요및 군민의견'수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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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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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민 10명 중 9명 “계속 살고 싶다” 군정 만족도 83.7%

제2국가산단·대구산업선 등 지역 발전 기대감 높아


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에서 군민 88.6%가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3.7%에 달해 군정 전반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 리서치 기관이 18세 이상 군민 1001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군민의 88.6%가 달성군에 계속 거주 의향을 밝힌 것은 민선 8기 정책이 실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군정 운영 평가에서는 ▲정책 추진 방향성(30.8%) ▲실생활 도움(30.1%) 항목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정의 의견 반영도에 대해서도 79.6%가 긍정적으로 응답, ‘소통하는 행정’에 대한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들이 꼽은 가장 잘한 사업은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였으며, 이어 ▲24시간 응급실 개소(15.9%)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사업 역시 제2국가산단 조성(28.2%)과 대구산업선 개통(20.8%)이 꼽혀, 군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높은 기대를 보였다.


반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의료·복지 기반시설 강화는 주요 개선 과제로 지목됐다. 


중요 정책 분야로는 ▲경제·산업(28.0%) ▲보건·복지(19.7%) ▲지역개발(17.8%)이 꼽혔고, 보완이 필요한 정책으로는 교통(24.5%)과 의료(18.7%) 인프라 개선이 가장 많았다.


군민들은 발전 저해 요인으로 저출생·고령화(25.3%), 준종합병원 이상 의료시설 부족(22.9%) 등을 지적했다.


응답자의 91.2%는 “달성군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바라는 미래상으로는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49.9%)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미래교육도시(14%)가 꼽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교통·의료 분야를 중점 보완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했다.


이어 ‘젊고 역동적인 달성’을 실현하겠다”며 “군민의 참여와 관심이 달성군 도약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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