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경북·대구 예선 구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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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8본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발대식도 함께 열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8일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경북·대구 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조합원 선수단 687명이 출전했으며, 이틀간 경기를 통해 개인전 128명, 단체전 16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창혁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장문찬 NH도농상생운동본부 대표,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전경수 대구농협 본부장 등 범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난 8월 28일 경기·서울·인천지역 예선을 시작한다.
오는 10월 14일까지 전국 시·도별 예선을 마친 뒤, 오는 10월 29~30일 전남 화순파크골프장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농협이 새롭게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운동은 우리 농산물을 소비 촉진한다.
아울러 미래농업 선도, 농촌재생 등 10대 추진과제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이끄는 장이자 대한민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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