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 맞춤 교육·청년 여성 정책 '미래 성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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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7본문
진학진로지원센터·2030 여성 포럼, 실질적 지원과 참여 중심 정책 실현
구미시는 지역 학생과 청년 여성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과 실질적 정책 체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개소한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2500명을 넘어섰다.
센터는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 설명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도권 못지않은 맞춤형 상담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조사됐다. 특히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은 올해 예산을 1억 2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 대상을 260명으로 늘려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을 지역 학생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전문적인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 프로그램’ 개설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2030 여성 포럼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지난 5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포럼 참가자 100명이 제안한 총 595개 정책 아이디어는 ▲취업 ▲창업 ▲주거 ▲생활문화 ▲저출생·육아 ▲교육 ▲참여권리 등 7개 분야로 정리되어 10대 정책 아이디어로 압축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문가 패널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행정 부서별 신규 시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 여성들의 의견이 단순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두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과 청년 여성 정책에서 수요자 중심 행정을 구현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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