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성평등 문화 확산'·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미래세대 육성 > 지역/사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찾아가는 교육 성료

윤석준 구청장 “행복한 동구 실현 최선”

대구 동구청이 성평등 사회 실현과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 변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나경)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모두가 성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윤석준 구청장과 시·구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결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이어 6일에는 동구청 주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후원으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 행사가 열렸다. 

지역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가치 보물찾기, 부스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화·교육·놀이를 결합한 ‘5-존(5-ZONE)’ 체험과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양성평등 기념행사와 사회적경제교육 모두 동구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청소년들이 바른 가치관을 키워갈 수 있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