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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첫 삽' 성동 기찻길 치맥페스티벌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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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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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상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문화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는 6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650석 공연장과 전시시설을 갖추며 총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된다.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상주시장의 기념사와 축하공연, 축사 등이 이어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동성동 상주역 광장에서 ‘제6회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으며 치킨과 맥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민 노래자랑, 지역예술인 공연, 초청가수 무대, 맥주 빨리 마시기·치킨 뼈 발골왕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성 동성동장은 “이번 축제가 동성동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며 주민·기관·단체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문화예술회관 준공과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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